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선착순 분양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벨트 중심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선착순 공급 중이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남사(아곡)지구 7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4차선 처인성로가 있고, 올해 1월 개통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국지도 84호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현재 차량으로 20분 가량 소요되던 동탄신도시까지도 10분 대에 도달 가능해진다. 이밖에 경강선 연장(계획), 45번 국도 8차선 확장(예정),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계획), 반도체고속도로(계획)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할 광역 교통망이 형성될 예정이다.

마트, 병원, 학원가 등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이 있는 남사스포츠센터, 남사도서관, 한숲물빛공원, 한숲햇빛공원, 한숲 에비뉴 등 주변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무엇보다도 단지 인근 다양한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용인 반도체 산단은 총 면적 778만㎡, 사업비 9조637억원에 달해 평택(415만㎡, 3조4,859억원) 산단을 압도하는 규모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약 360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생산 유발효과 400조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명에 달하는 국가적 메가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약 150만평 규모의 수도권 최대 수변문화공원인 이동저수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다채로운 스포츠·레저시설과 복합문화아트센터까지 계획돼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하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2세대 분리형(109㎡ C타입)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대형 펜트하우스 타입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넓은 테라스 등 고급 특화공간이 적용돼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세대에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가 적용되는 단지다. 앱 하나로 분양·청약 정보 조회,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A/S 신청, 방문차량 등록, 단지 내 커뮤니티 공지사항 확인, 에너지 사용량 조회, 스마트 가전 IoT 제어, 차량 위치 확인, 전기차 충전 등이 모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수디자인(GD) 수상작인 H 업앤다운테이블을 비롯해 H 멀티라운지, H 룸인룸 등 힐스테이트만의 인테리어 시리즈도 도입된다. 타일마루, 드레스룸 고급화, 제균 신발장, 건식세면대 등 특화옵션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며, 사우나(건·습식),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아이숲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공급되는 만큼 거주지 제한 없이 잔여 세대 중 동·호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비슷한 시기 공급된 단지보다 분양가가 5천만원 이상 저렴하며,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을 받지 않아 대출 조건도 널널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