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넷뉴스] 신도시가 처음 조성될 때 가장 흔히 제기되는 불편은 ‘생활 인프라의 공백’이다. 수천 세대가 입주하더라도 학교, 마트, 병원, 관공서 같은 기반 시설이 제때 갖춰지지 않아 초기 정주 여건이 불안정하다. 실제로 판교·광교·동탄 등 1·2기 신도시 입주 초기에 주민들이 토로한 가장 큰 어려움은 ‘2~3년간 생활 기반이 완비되지 않아 겪는 불편’이었다. 초등학교 개교가 늦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했고, 대형마트와 병원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차로 인근 도시까지 이동해야 했다
남양주 화도읍 묵현리의 마석 생활권은 이미 갖춰진 생활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 일대는 오래전부터 마석역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이 형성돼 있었고, 학군·편의·의료·행정 인프라가 두루 마련돼 있다. 덕분에 신규 단지가 들어서도 입주와 동시에 완성형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 생활지의 중심에 들어서는 단지가 바로 ‘마석역 더힐552’다. 총 552세대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60·76·84㎡ 중소형 평면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약 6,4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지구의 핵심 입지에 자리해, 단일 단지 이상의 생활권 파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반경 10분 내에는 화도초, 심석초·중·고가 모두 자리하고 있다. 초·중·고 교육 과정을 같은 생활권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조건이다. 여기에 지역 내 학원가와 사교육 시설도 잘 발달해 있어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생활 편의시설 역시 충실하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같은 대형마트가 가까이 있어 장보기가 쉽고, 프랜차이즈 매장과 생활용품점, 음식점 등이 균형 있게 분포해 있다. 관공서와 은행, 우체국, 화도행정복지센터 등 행정·금융 기관도 가깝다. 각종 민원 업무와 금융서비스를 집 근처에서 해결할 수 있어 생활 효율성이 높다. 의료 인프라도 안정적이다.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비롯해 의원, 약국 등 1차 의료기관이 풍부하게 자리해 있어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력은 물론, 정기적인 건강 관리까지 가능하다.
교통 여건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경춘선 마석역 이용이 가능하고, GTX-B노선(예정) 개통 시 청량리·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여의도·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통근·통학·외부 활동의 편리성이 강화된다. 여기에 제2경춘연결민자도로 추진으로 화도IC 정체 해소와 서울-춘천 간 직선 연결이 가능해진다. 차량으로 잠실·강남권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실질적인 서울 생활권으로 편입되는 셈이다.
이처럼 마석역 더힐552는 신도시 초기 단지들이 피할 수 없었던 생활 인프라 공백을 전혀 겪지 않는다.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향후 교통 호재가 더해지며 입지 경쟁력은 더욱 강화된다. 이는 실수요자에게는 편리한 주거 안정성을,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
서울 집값이 고점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소형 신축 단지라는 점도 시장의 관심을 끌 요인이다. 교통·생활·자연환경 3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라는 점에서 마석역 더힐552는 수도권 동북부의 새로운 생활지 프리미엄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